이 아이들은 화순에 위치한 금전저수지 머릿돌 아래에서 발견되었어요.
아이들은 일주일전, 우연히 이곳을 지나던 제보자에 의해 발견되었고
당시 너무 말라있어 먹을거리를 잠시 챙겨주었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아이들은 차만 지나가면 앞을 가로막고 꼬리를 흔들었다고 해요.
그때마다 차들은 놀라서 피하거나 급제동을 할 수밖에 없었고
이 사실을 알게된 제보자의 요청에 따라 긴급 구조가 결정되었습니다.
젖을 떼자마자 저수지 근처에 버려진 두 아이..
차들이 쌩쌩 달리는 위험한 도로에서 마치 굶어죽으라는듯 버려졌습니다.
밥도 물도 없이 거의 일주일간 허기에 지친 아이들이었기에
구조 당일 아이들은 밥을 주자마자 허겁지겁 먹기에 바빴습니다.
새벽 찬 공기에 서로의 체온을 맞대고 몇날 며칠 밤을 새웠던 아이들..
그대로 두었다면 허기와 추위 그리고 다른 위험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다행히 제보자의 신속한 판단으로 이제 이 아이들은 우리의 품에 안겼습니다.
아이들은 곧바로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고
진드기 외에는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일주일동안 관찰기간을 거친 후 예방접종을 진행하겠습니다.
아직 사람의 눈을 피하고 낯선 환경에 몸을 숨기고 있지만
봉사자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곧 마음도 열고 새행복을 찾게 될 것입니다.
이름은 쿠키와 나나, 둘 다 암컷입니다.
태어난지 3개월, 체중은 겨우 1.5키로에요.
발이 작은 걸로 보아 성견이 되면 4~5키로 내외가 될 것 같습니다.
이 가여운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어주실 분을 기다립니다.
입양상담 : 위드 소장 010-9434-5178 (카톡 blue3859)
입양신청 : 네이버카페 광주동물보호협회 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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